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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도 위험” 벼랑끝 몰린 LCC
화물로 버티는 대형항공사도 ‘불안’
항공사 인수전 찬물 끼얹을 우려도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집중호우에 이어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고 있는 10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 전광판에 부산, 여수, 제주 행 등 여객기 결항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2020.08.1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집중호우에 이어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고 있는 10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 전광판에 부산, 여수, 제주 행 등 여객기 결항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2020.08.10.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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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추세를 보이며 항공업계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전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21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에서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빨라지며 국내선 여객 수요마저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미 전멸에 가까운 국제선 여객 수요의 회복세 또한 한층 더뎌질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 환자는 전날 오전 0시 이후 하루 사이 246명 늘어난 1만5761명이다.

최근 일주일 새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2일 54명, 13일 56명에서 14일(103명) 100명대를 기록한 뒤 15일 166명, 16일 279명, 17일 197명, 이날 246명으로 닷새째 세 자릿 수를 보이고 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235명, 해외 유입이 11명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세를 보이며 국내선 운항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충격파를 우려하고 있다. LCC들은 코로나19 이후 국제선 여객 운항이 난관에 부딪히자 국내선 노선 운항 횟수 확대, 신규 취항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서왔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상대적으로 국내에서는 수개월간 진정세를 보이는 틈을 타 국내선 항공편 확대에 박차를 가해 온 것이다. 인기 여행지인 제주, 부산 노선 증편은 물론 비인기 노선인 무안, 양양 등 노선까지 취항하며 생존 경쟁을 벌여왔다.

이를 통해 국내선 여객 수를 상당 수준 끌어올리며 최악은 면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LCC는 지난달 국내선 탑승객 345만5451명을 수송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1% 늘어난 수준이다.

그러나 국내선 항공편은 기본 운임이 낮고 공급이 늘며 출혈경쟁 양상으로 흘러 실제 수익성 개선은 이뤄지지 않았다. LCC들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지속하며 손실폭을 키웠다.

1위 LCC 제주항공은 올 상반기 148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손실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도 각각 909억원, 704억원, 89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대형항공사들도 긴장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화물사업으로 돌파구를 찾으며 2분기 깜짝 흑자를 냈지만,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은 결국 최대 수익원인 국제선 여객 운항 정상화를 늦추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인수합병(M&A) 무산 위기 속 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 간 대면 협상 기회가 겨우 마련된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러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조심스레 제기된다.

코로나19가 길어질수록 국내 항공시장의 재편 또한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앞서 이스타항공 또한 코로나19에 M&A 작업에 제동이 걸리며 제주항공과의 M&A가 무산돼 회생 기로에 놓인 상황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하면서 항공업의 회복이 더뎌지는 것은 물론 LCC들의 마지막 카드인 국내선 운항 수요도 부진할 수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파워볼게임

대구는 3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늦게 찾아온 더위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오늘 습도는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닌데요.

하지만 볕이 굉장히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는데요.

서울 34도, 대구는 38도까지 가파르게 치솟겠습니다.

카페인이나 음료보다는 물을 자주 드시면서 더위 대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기온이 높은 데다 볕도 강하게 내리쬡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니까요.

자외선차단제 꼼꼼하게 발라주시고 또 햇빛이 가장 강렬한 낮시간대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당분간 폭염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서울은 34도, 대구는 38도까지 치솟겠는데요.

당분간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노약자나 어린이는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더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야외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미국 국방부 산하 육군부 보고서..”121국 소속 해커 6천명에 달해”
“한반도 전쟁 발발시 북한군 DMZ·후방지역서 양면전략 택할 것”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이영섭 기자 = 북한이 핵무기를 최대 60개 보유하고 있으며, 화학무기 보유량도 최대 5천t에 달해 세계 3위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유엔 보고서 "북한, 핵무기 소형화 성공 가능성" (CG) [연합뉴스TV 제공]
유엔 보고서 “북한, 핵무기 소형화 성공 가능성” (CG) [연합뉴스TV 제공]

18일 미국 국방부 육군부의 ‘북한 전술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핵무기는 20∼60개며, 매년 6개를 새로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하나파워볼

이는 앞서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이 2018년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정보당국의 판단으로는 북한이 적게는 20개부터 많게는 60개까지 핵무기를 가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힌 것과 궤를 같이하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북한이 올해 안에 핵무기를 최대 100개까지 보유할 수 있다는 보고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일가는 리비아의 전 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2003년 핵무기를 포기했다가 2011년 리비아 혁명을 맞은 것을 목도했고, 이 같은 일이 북한에서 일어나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미 육군부는 북한이 사린가스와 VX를 비롯해 치명적인 화학무기도 상당량 보유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보고서는 “약 20종의 화학무기 2천500∼5천t을 보유한 것으로 추산한다”며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화학무기 보유국”이라고 밝혔다.

생화학무기 개발 가능성도 경고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1960년대부터 생화학무기 연구를 시작했고 탄저균과 콜레라, 황열병, 천연두, 티푸스 등을 무기화했을 수 있다고 봤다.

이어 “북한이 탄저균과 천연두를 무기화했을 수도 있고, 한국이나 미국, 일본인을 타깃으로 삼아 미사일로 쏠 수 있다”며 “단 1㎏의 탄저균으로 서울 시민 5만명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美재무부, 北해킹그룹 3곳 제재…압박 고삐 (CG) [연합뉴스TV 제공]
美재무부, 北해킹그룹 3곳 제재…압박 고삐 (CG) [연합뉴스TV 제공]

북한이 운용하는 해커 규모가 6천여명에 이르며 벨라루스와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지에서 활동한다고도 지적했다.

이는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사이버전 지도국, 이른바 ‘121국’ 소속 인원을 따진 것이다.

보고서는 “121국은 2010년에 최소 1천명의 엘리트 해커를 동원해 외국의 컴퓨터 체계를 겨냥토록 한 바 있다”며 “총참모부 산하 지휘자동화대학인 미림대학에서 2009년 당시 해커를 연간 100명씩 배출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 해커 수는 더 많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라자루스 그룹’은 적국 네트워크의 취약성을 파고들어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1천700여명으로 구성된 ‘블루노로프 그룹’은 금융 사이버범죄를 담당하고 있으며, 1천600명이 소속된 ‘앤대리얼 그룹’은 적국 컴퓨터 시스템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보고서는 “북한은 인터넷에만 연결된 이상 전 세계 어느 컴퓨터도 겨냥할 수 있다”며 “북한 해커들은 한국의 전쟁 계획을 탈취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군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양면전을 펼칠 것이라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우선 비무장지대에서 화력과 화학 무기 등을 동원한 대규모 공격으로 서울을 고립시킬 것으로 예측됐다. 이 과정에서 한국과 미국 공군기지, 항구, 정보기관 등 시설을 탄도미사일로 타격할 수도 있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북한군은 동시에 헬리콥터, 경비행기, 땅굴 등으로 한국 후방지역에 특수부대를 투입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heeva@yna.co.kr

younglee@yna.co.kr

문 대통령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세부계획 발표
스마트교실·그린학교·공간혁식·학교시설복합화 제시

그린 스마트 스쿨. 세부 시행계획(교육부 제공)/뉴스1
그린 스마트 스쿨. 세부 시행계획(교육부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교육부는 한국판 뉴딜 대표과제 중 하나인 ‘그린 스마트 스쿨’ 시행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밝혔다.

교육부는 18일 서울 창덕여자중학교에서 그린 스마트 스쿨 추진과 관련된 간담회를 열고 미래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추진할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그린 스마트 스쿨은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가운데 하나로 전국 노후학교를 디지털과 친환경 기반 첨단 학교로 전환하고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업을 위해 교육부-교육청 협력을 기반으로 오는 2025년까지 국비 5조5000억원(30%)과 지방비 13조원(70%) 등 총 18조5000억원이 투입되며 전국 노후학교 건물 2835개동을 개선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을 통해 일자리 15만개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도 약 19만 이산화탄소톤(TCO2)이 감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는 먼저 사업 기본 방향으로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 디지털 기반 스마트교실을 제시했다. 학교별·학급별로 첨단 디지털 기반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 방식을 도입한다.

또한 학생 건강을 우선하는 건축기법을 최대한 활용하고 태양광 발전 등을 활용해 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형 그린학교를 만든다.

그린 스마트 스쿨은 공간혁신도 도모한다. 규격화된 학교 공간에서 벗어나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간을 만들고 학습·쉼·놀이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전환한다는 것이 교육부 구상이다.

아울러 학교가 지역사회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이 교류하는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학교시설을 복합화해 지역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각각 ‘미래학교 추진단’을 설치해 그린 스마트 스쿨 전환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사용자 참여 학교 공간혁신과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과정·교수 학습 혁신 등이 논의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그린 스마트 스쿨을 통해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학교가 지역을 변화시키는 중심이 되는 새로운 학교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유 부총리를 포함해 문재인 대통령,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17개 시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제외한 나머지 15개 시도교육감은 영상으로 간담회에 참석했다.

kingkong@news1.kr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 중부 지방에서 현지시간으로 18일 오전 8시 3분께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가 밝혔다.

이날 지진은 필리핀 중부 마스바테주(州) 카타인간시에서 동남쪽 7㎞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21㎞로 관측됐다.

연구소는 애초 이번 지진의 규모를 6.5로 발표했다가 상향 조정했고, 진원의 위치와 깊이도 수정했다.

이후 인근 지역에서 규모 1.6∼3.8의 여진이 잇따랐다.

이로 인해 중부 지역은 물론 북부 루손섬 일부 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진동이 감지됐다.

필리핀 중부 규모 6.6 강진으로 붕괴한 주택 [필리핀 적십자사 제공/AP=연합뉴스]
필리핀 중부 규모 6.6 강진으로 붕괴한 주택 [필리핀 적십자사 제공/AP=연합뉴스]

이 때문에 중부 지방의 주택 상당수가 붕괴하고 도로가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속출했으며 주민들이 놀라 건물 밖으로 뛰쳐나왔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전했다.

그러나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고, 인명 피해 사례도 아직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소는 여진과 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자리 잡고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잦다.

필리핀 중부에 규모 6.6 강진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 웹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필리핀 중부에 규모 6.6 강진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 웹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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