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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삼성

삼성 선발투수 라이블리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2020년 8월 19일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삼성 삼성 선발투수 라이블리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2020년 8월 19일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외인 투수 벤 라이블리(28). 올 시즌 행보가 힘들다.파워볼사이트

냉온탕을 오가는 들쑥날쑥 피칭으로 기복을 보이며 안정감을 심어주지 못하고 있다.

1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시즌 10차전에 선발 출격한 라이블리는 5이닝 동안 홈런 포함, 4안타 4볼넷 6실점으로 시즌 6패째(2승)를 안았다. 평균자책점도 5.36으로 나빠졌다.

1회를 K-K-K로 출발하는 등 탈삼진을 7개나 챙겼지만 경기 초반 힘으로 밀어붙이다 대량실점 하며 무너졌다. 투구수도 5회 만에 103구에 달하면서 더 길게 가지 못했다.

옆구리 파열 부상을 딛고 7월 18일 롯데전에 복귀한 라이블리는 복귀 후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복귀 직후 2경기를 호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후 2경기에서 잇달아 4실점씩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3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5이닝 3안타 2실점으로 시즌 2승째(5패)를 거두며 반등하는 듯 했다. 하지만 다음 경기였던 19일 KT 위즈전에서 또 다시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2020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8회말 역전을 허용한 삼성 허삼영 감독의 표정이 어둡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25/
2020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8회말 역전을 허용한 삼성 허삼영 감독의 표정이 어둡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25/

삼성 허삼영 감독은 라이블리의 부진 원인을 두 갈래로 진단했다.동행복권파워볼

물리적 원인은 낮아진 릴리스 포인트다.

“아직 공이 작년만 못하다”고 평가한 허 감독은 “올시즌 들어 릴리스 포인트가 낮아졌다. 그러면서 뜨는 공이 많아졌다. 갑작스레 연속적인 볼넷이 나오는 이유”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심리적 원인도 숨은 이유로 꼽았다.

“부상으로 스타트를 늦게 했다. 마음이 급할 것이다. 성과를 내고 싶은데 세게만 던지려고 하다 보면 침착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실제 라이블리의 피칭에서 조바심이 엿보인다. 승부욕이 과하다.

KT 에이스 데스파이네와 맞붙은 라이블리는 투지를 가득 품고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경기 전 허삼영 감독은 “국내투수들과 달리 외국인 선수끼리는 지기 싫어하는 마음이 있다. 비록 더운 날씨지만 라이블리의 투쟁심을 지켜보는 맛도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지나친 승부욕이 화근이 됐다. 1회를 K-K-K로 마치면서 힘으로 제압하려 덤벼들다 2회에 5실점으로 무너졌다. 3회 강백호에게 패스트볼 승부를 걸다 쐐기포까지 허용했다. 이닝을 마치고 더그아웃에 들어온 라이블리는 분을 참지 못하며 글러브를 패대기 쳤다.

폭풍 같던 격정이 지나간 뒤 마음을 가라앉힌 라이블리. 비로소 제 모습을 찾았다. 4회부터 전혀 다른 투수가 됐다. 힘으로 밀어붙이는 대신 슬라이더, 투심, 커트, 커브 등 변화구를 두루 섞은 강약 조절의 템포 피칭으로 KT 상위 타선을 잠재웠다. 4, 5회 두 이닝을 단 23구 만에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처음부터 힘 대신 타이밍 싸움으로 경기를 운영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던 장면.

비록 쓰라린 결과를 안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었던, 그래서 희망을 품어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보여줄 시간이 없다’는 심리적 압박감은 외국인 선수에게 독이다. ‘승부사’ 라이블리가 KT전의 아쉬움을 교훈 삼아 후반기 삼성 대반격의 선봉에 설지 지켜볼 일이다.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삼성 

삼성 선발투수 라이블리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2020년 8월 19일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삼성 삼성 선발투수 라이블리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2020년 8월 19일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 2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공식 부임한 로날드 쿠만. ⓒ프리메라리가 트위터
▲ 2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공식 부임한 로날드 쿠만. ⓒ프리메라리가 트위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바르셀로나 새 감독 로날드 쿠만(57)이 부임 이후 첫 행보로 영입 희망 명단을 구단에 전달했다.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OK디아리오에 따르면 쿠만 감독이 구단에 영입을 요청한 선수는 아약스 미드필더 도니 반더비크와 리옹 윙어 멤피스 데파이, 그리고 에버튼 수비수 마이클 킨 이상 3명이다.하나파워볼

반더비크와 데파이는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쿠만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직접 다뤘던 선수들이다. 특히 데파이는 쿠만 감독이 에버튼 감독 시절에도 원했으며 쿠만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에 부임한 뒤 중용 받았다.

킨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번리를 거쳐 2017-18시즌부터 에버튼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아일랜드 국가대표 자격이 있었지만 잉글랜드를 선택했고 2012년 체코와 친선경기로 삼사자 군단 데뷔전을 치렀다.

킨은 헤라르드 피케를 대체할 센터백으로 낙점받았다. 주급 16만5000파운드(약2억5000만 원)를 받는 피케는 구단이 대대적인 개편을 계획하고 있어 이적이 점쳐지고 있다.

이밖에 쿠만 감독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리오넬 메시의 잔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 영입이 점점 힘들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잭 그릴리쉬(25, 아스톤빌라)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다양한 매체 보도를 인용, 맨유가 이번 여름 그릴리쉬 영입을 위해 세르히오 로메로(33)를 아스톤 빌라에게 내주는 스왑딜 형태의 협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그동안 도르트문트와 산초 협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억 파운드가 넘는 이적료를 고수하는 도르트문트가 산초의 잔류까지 공식적으로 선언하면서 난항에 부딪혔다. 

결국 맨유는 지지부진한 산초 협상을 뒤로 한 채 대신 아스톤 빌라와 협상을 진척시키기로 했다. 빌라가 로메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이를 그릴리쉬 영입에 적극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2년을 보내며 급성장한 골키퍼 딘 헨더슨의 복귀로 딜레마에 빠진 상태다. 다비드 데 헤아가 주전 골키퍼지만 헨더슨이 복귀하면서 조율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결국 솔샤르 감독은 헨더슨의 출전 시간을 어느 정도 보장해주기 위해 로메로를 내보내기로 했다. 그릴리쉬 영입에 로메로 카드를 제안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관건은 빌라가 요구하는 이적료다. 빌라는 이번 시즌 17위를 차지해 아슬아슬하게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했다. 강등됐다면 그릴리쉬를 싼값에 처리해야 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맨유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까지 뛰어야 하는 만큼 스쿼드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75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그릴리쉬의 이적료 때문에 반 더 비크(아약스) 영입으로 돌아섰다는 이야기가 들리기도 했다.  /letmeout@osen.co.kr

[포포투=조형애]

2020-21시즌 리그앙이 오는 22일 개막한다. 지롱댕보르도의 황의조의 기상도는 맑다. 몽펠리에의 윤일록은 맑았다 구름이 드리워졌다.


보르도는 FC낭트를 상대로 올 시즌 리그앙의 시작을 알린다. 당초 생테티엔을 상대로 공식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었던 올랭피크마르세유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보르도 일정이 앞당겨졌다.

보르도는 장 루이 가세 체제로 나선다. 파울루 수자 감독은 구단과 상호 합의하에 지휘봉을 내려놨다. 수자 감독은 황의조 영입을 강력히 원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실제 황의조를 지난 시즌 치러진 리그 28경기 중 24경기에 기용하는 등 상당한 신뢰를 보였다.

6골 2도움, 팀 내 최다 득점 2위. 입지를 다진 황의조는 가세의 보르도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프랑스 매체 레키프가 이적료 대비 좋은 성과를 낸 선수를 선정하는 ‘로탈도르 상’ 후보로 황의조를 꼽는 등 프랑스 내 인정을 받고 있다. 보르도는 뚜렷한 중앙 공격수 영입도 하지 않은 상황이다.

프리시즌 활약도 좋다. 프리시즌 첫 친선 경기부터 꾸준히 나선 황의조는 최근 랭스를 상대로 한 프리시즌 최종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승리에 기여했다. 황의조에게는 지난해 3월 낭트를 상대로 1득점 1도움을 올렸다는 좋은 기억까지 있다.


몽펠리에의 윤일록은 프랑스 무대 첫 풀시즌을 맞는다. 지난 시즌 중반 깜짝 이적한 뒤 출장 기회를 잡아갈 때 즈음 시즌 조기 중단이라는 악재를 만났던 윤일록은 긴 프리시즌을 적응 기간으로 활용했다.

시즌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목 인대 부상이 있었으나 털어내고 시즌을 준비했다. 로데즈AF를 상대로 치른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도움까지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19일 훈련에서 근육의 불편함을 느꼈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윤일록 에이전트 지쎈 관계자는 “발목 인대 부상에선 회복이 됐고, 최근까지 훈련을 제대로 모두 참가했다”면서 “어제(19일) 훈련 직후 사타구니 안쪽 근육에 이상을 느꼈다. 크게 심각한 건 아니다. 20일, 21일 중 정밀검사를 받아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몽펠리에의 시즌 첫 경기는 오는 29일로 예정돼 있다. 올랭피크리옹이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하면서 1라운드가 9월로 미뤄졌다.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큰 변수는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프랑스에서 포착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14일 파리와 마르세유 일대를 코로나19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에버튼 시절 제라드 데울로페우.
▲ 에버튼 시절 제라드 데울로페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왓포드 공격수 제라드 데울로페우(26)가 바르셀로나 신임 감독 로날드 쿠만(57)과 함께 했던 때를 떠올리며 맹비난했다.

데울로페우는 20일(한국시간)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에버튼에서 (함께 했던) 6개월 동안 쿠만에게 받은 건 아무것도 없다”며 “누캄프에서 어떻게 하는지 보겠다”고 말했다.

데울로페우는 바르셀로나에서 촉망받던 유망주였다.

2013-14시즌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에버튼으로 임대됐고, 2015-16시즌 에버튼으로 영구 이적했다.

이적 첫해 33경기 출전으로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지만, 이듬해 로날드 쿠만 감독이 부임하면서 11경기 출전에 그쳤고 2017년 1월 AC밀란으로 임대됐다.

데울로페우는 이후 바이백 조항으로 바르셀로나로 돌아갔다가 2017-18시즌 왓포드로 임대된 뒤 이듬해 영구 이적했다.

바르셀로나 새 감독을 향한 발언에 바르셀로나와 문제를 걱정하지 않느냐 물음에 “바르셀로나가 나에게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다. 전혀 상관없다”고 했다.

이어 “왓포드에서 시간은 이번 여름 끝날 것”이라며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 프리메라리가도 옵션”이라고 이적을 시사했다.

데울로페우는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왓포드와 2023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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