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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송해가 건강 근황을 전했다.

9월 1일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일 코너 ‘명불허전’ 게스트로 방송인 송해가 출연했다.파워볼중계

이날 김재원 아나운서는 송해를 향해 “건강은 좀 괜찮으시냐”고 물었다.

이에 송해는 “오늘 보는 사람마다 끌어안으면서 ‘아이고 아프셨다면서요’라고 묻더라”며 “저도 건강하게 보여야 할 텐데 생각했다. 원래 복숭아 같이 발그레한 볼이 내 트레이드 마크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송해는 “대한민국에서 술이라고 하면 꼽히는 사람 중 한 명이 나다. 지금도 저한테 이기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근데 그동안 과로를 많이 해서 그런지 작년 말에 몇 달 병원에 가서 조금 지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해는 “지금 체중은 똑같은데 보는 사람들 마다 살이 빠졌다고 한다. 아마 그동안 먹은 술지게미가 빠지고 있는 것 같다”며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코로나 19가 터져서 좀 그렇다. 그래도 보시다시피 건강하고 싹싹하니까 염려 마시라”고 근황을 전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진실이 가려진 상태에서 협박과 악성댓글만 난무해 안타깝다." 권영찬은 112 신고 등 의협심을 보여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어떤 이유로든 연예인 협박은 NO"라고 말했다. /더팩트 DB
“진실이 가려진 상태에서 협박과 악성댓글만 난무해 안타깝다.” 권영찬은 112 신고 등 의협심을 보여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어떤 이유로든 연예인 협박은 NO”라고 말했다. /더팩트 DB

‘용기 있는 행동’ 의견과 함께 ‘논란 부채질’ 등 엇갈린 반응

[더팩트|강일홍 기자] 권영찬(52)은 31년동안 방송을 해오고 있는 방송인이다. 그가 지난 주말까지 가수 김호중의 전 에이전시 관계자 A씨와 친인척 B씨(누나)를 두 차례에 걸쳐 경찰에 고발한 이후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우 용기 있는 행동’이라는 의견과 함께 ‘논란 부채질’ 등의 엇갈린 반응도 나오고 있다.파워볼

권영찬은 31일 오전 <더팩트>에 “이제 이 문제는 김호중이라는 특정 가수의 문제를 넘어섰다”면서 “진실이 가려진 상태에서 협박과 악성댓글만 난무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112 신고 등 의협심을 보여준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는 “어떤 이유로든 연예인 협박은 NO”라고 말했다.

권영찬은 지난 2015년부터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 석사 과정(연세대학교 상담코칭센터 인턴과정수료)을 마치고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와 연예인행복센터를 무료 운영 중이다.

그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살해협박 같은 심각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다들 나몰라라 하고 있다”면서 “포털 차원에서 카페의 문제를 자체 검토해주셨으면 하고, 제가 신고한 서울경찰청이나 경남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서도 빠르게 조사가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중의 전 매니저(에이전시 관계자 A씨)와 누나 B씨를 지난 23일과 28일 경찰에 고발(신고접수)한 권영찬은 김호중에 대한 공갈 협박이 도를 넘어선 범죄라고 판단하고 있다. 김호중이 군복무(사회복무요원)를 시작하는 9월10일 이후 검찰에 직접 고발장을 낼 계획이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이 온라인 불법 도박을 했다고 인정하고 이에 공식 사과했다.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이 온라인 불법 도박을 했다고 인정하고 이에 공식 사과했다.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두 번째 경찰 신고 후 A씨 누나 B씨의 글이 비공개로 전환됐다는건 무슨 말인가.

정확하게는 비공개 전환된 건 아니다. 참고로 제 경우는 블랙리스트로 분류돼 회원 가입이 안된다. 일단 연예인자살예방협회 상담소장으로서 경찰에 신고한 것은 효과를 봤다고 믿는다. 저는 김호중이나 소속사와 어떤 이해관계도 없지만 심각하게 잘못된 게 있다면 누군가는 용기를 내야 멈출 수 있다.동행복권파워볼

(비공개 주장 부분에 대해 B씨는 본지에 직접 전화를 걸어와 “단 한번도 비공개로 전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확인 결과 해당 카페는 폐쇄되거나 비공개 전환이 된 것은 아니었다. B씨는 또 “권영찬 씨가 주장하는 것처럼 우리 카페는 안티카페가 아니고 진실을 밝히는 사람들의 모임 카페”라고 말했다.)

-김호중의 전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A씨와 그의 누나 B씨는 어떤 사람인가.

A씨가 김호중의 전 매니저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매니저가 아니다. 제가 파악한 바로는 행사 에이전시를 맡았던 사람이다. 매니지먼트업을 하려면 2년동안 매니저협회에서 인정하는 매니저 경력이 있어야 한다. 일반인이나 개인사업자가 매니지먼트를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매니저 일을 하면서 매니저협회에 등록을 하고 최소 2년간 활동해야 가능하다.

-이들이 왜 김호중을 공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A씨는 김호중이 무명 시절 방송(SBS ‘스타킹’ 등)에 파바로티 이미지로 나간 뒤 지역 행사 등을 론칭해주고 수익금을 반반씩 나누는 관계였다. 그러다가 김호중이 ‘미스터 트롯’으로 일약 스타대접을 받게 되면서 이해관계가 갈렸다. 김호중이 새로운 소속사에 몸담고 승승장구하는 상황에서 갈등이 생긴 것으로 안다.

-김호중을 둘러싼 ‘흠집 내기’라고 단정하는 이유가 있나.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보나.

만일 A씨와 김호중이 연예인과 매니지먼트 관계였다면 정식으로 작성된 계약서에 따라 법적 다툼을 하면 그만이다. 법은 서로 간에 작성한 계약서를 기준으로 손배액에 대해 가르마를 타준다. 그런데 이러한 것을 알고 있음에도 정당한 법적절차 없이 루머를 퍼뜨린다는 게 안타깝다.

방송인 권영찬이 언급한 해당 카페는 31일 오후 5시 현재 신규가입 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공지(9월6일 이후 가능)가 떴다. /Y카페 캡쳐
방송인 권영찬이 언급한 해당 카페는 31일 오후 5시 현재 신규가입 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공지(9월6일 이후 가능)가 떴다. /Y카페 캡쳐

-김호중은 9월 10일로 입영(사회복무요원)이 결정돼 있다. 병역 논란은 왜 생겼나?

역시 명확한 사실관계 없이 루머 위주로 정보가 흘러나와 논란이 됐다고 본다. 저는 30여년간 방송활동을 하며 리포터 등으로 병무청 취재를 많이 했기 때문에 병무 시스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 병무청 시스템은 이미 오래전에 전산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직급이 높은 전 국방장관이라도 다가서기가 쉽지 않다. 반면 병무 행정에 대해 궁금한게 있다면 병무청에 홍보 담당자에게 전화 한통이면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하루 전에도 입영을 연기할 수 있고, 심지어는 당일에도 건강상태로 인한 연기 사유가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권영찬은 “지난해 제가 함께하는 코칭상담사 및 강사들을 병무청 강연에 재능기부로 지원한 적이 있다”며 병무 시스템에 대해서 자신있게 설명했다.

권영찬은 또 자신이 경찰에 신고하고 유튜브 방송을 한 직후 ‘우리 아들도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다가 퇴소했다’는 등의 제보를 해왔다고 했다. 그는 “지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카페에 누군가 ‘~라던데’라고 쓰면, 이걸 언론이 확인도 없이 그대로 전달하는데 이 모든 것들은 당연히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불법 도박 사실을 인정하며 논란에 휩싸였던 김호중은 KBS ‘불후의 명곡’에서 편집됐다. 앞서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이 온라인 불법 도박을 했다고 인정하고 이에 공식 사과했다. 이후 KBS 시청자권익센터 시청자청원란에는 김호중 퇴출 요청 청원이 올라왔고, 팬들이 퇴출 반대 청원을 올리며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eel@tf.co.kr

팬덤으로 북미 침투한 BTS, 외연 확장..첫 영어 싱글로 ‘인기 다이너마이트’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공연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공연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이너마이트’로 미국 빌보드에서 마지막 남은 벽을 깼다. 앨범 차트에 이어 최고의 인기곡이 격돌하는 싱글 차트에서도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이번 주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1위로 데뷔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 가수가 빌보드 핫 100 정상에 오른 것은 우리 대중음악 역사상 처음이다. 2012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핫 100에서는 2위까지 오르는 데 그쳤다.

[빌보드 SNS]
[빌보드 SNS]

◇ 주류 팝음악 핵심 인기지표 ‘핫 100’서 정상…상징성↑

인기곡 순위인 ‘핫 100’은 주류 팝 음악의 인기 흐름을 보여주는 빌보드에서도 핵심적인 차트로 꼽힌다.

빌보드의 메인 차트는 핫 100과 함께 앨범 순위를 집계하는 ‘빌보드 200’이 있지만, 이중 노래의 대중적 인기도를 더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것은 핫 100이라는 평가다. 그런 의미에서 방탄소년단의 이번 1위는 상징성이 크다.

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는 “디지털 시대가 되고 (음악산업이) 싱글 중심으로 바뀌면서 주요 인기 동향을 보여주는 곳은 싱글 차트”라고 말했다.

이미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에서는 올해 2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7’까지 최근작 앨범 네 장을 연이어 1위에 올려놓았다.

앨범 차트에서 먼저 정상을 밟은 것은 이들의 북미 소비층이 견고한 팬덤을 토대로 형성됐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은 진정성 있고 동세대가 공감하는 음악, 화려한 퍼포먼스, 친근한 소통방식 등으로 북미 시장에서 팬층을 쌓아나갔다. SNS에 친숙한 미국 밀레니엄 세대를 중심으로 열정적이고도 응집력 높은 팬덤이 구축됐고, 그 팬덤이 거대하게 성장하면서 주류 팝 시장도 방탄소년단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 MTV 어워즈 4관왕…신곡 첫 무대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0일(현지시간) MTV 주관으로 생중계된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 '베스트 안무' 등 후보로 오른 4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사전녹화를 통해 영어로 부른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첫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은 레트로 풍 정장을 차려입은 방탄소년단이 MTV 어워즈에 참석한 모습. 2020.8.31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방탄소년단, MTV 어워즈 4관왕…신곡 첫 무대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0일(현지시간) MTV 주관으로 생중계된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 ‘베스트 안무’ 등 후보로 오른 4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사전녹화를 통해 영어로 부른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첫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은 레트로 풍 정장을 차려입은 방탄소년단이 MTV 어워즈에 참석한 모습. 2020.8.31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그러나 비영어권 가수로서 ‘팬덤 밖’ 일반 대중을 파고드는 데는 어려움도 따랐다.

핫 100에서 상대적으로 상승세가 더뎠던 것도 이 때문이다.

2017년 ‘DNA’가 이 차트에 처음 진입해 67위까지 올랐고, 2018년 ‘페이크 러브'(10위)로 톱 10에 입성했다. 이어 지난해에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8위, 올해 2월에 ‘온'(ON)이 4위를 기록하는 등 단계적 상승세를 보여왔지만 정상을 밟지는 못했다.

특히 핫 100 순위 산정에 중요하게 반영되는 라디오 방송이 비영어권 곡에 배타적이라는 점은 주요한 장벽으로 거론돼왔다.

과거 싸이의 메가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핫 100에서 7주 연속 2위를 달리면서도 결국 1위에 오르지 못한 데도 라디오 방송 횟수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이미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이미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대중성 강화한 ‘다이너마이트’…현지 라디오도 뚫어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시도한 영어 가사에다 팝적인 스타일이 강한 ‘다이너마이트’는 비영어권 가수의 핸디캡을 극복하기에 좀 더 유리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현지 프로모션을 담당한 컬럼비아 레코즈도 이번 신곡을 강력하게 지원했다.

라디오에서는 이전보다 확연히 선전했다. 미국 내 160여개 라디오 방송국을 토대로 집계하는 ‘팝 송스 차트’에서는 이번 주 역대 최고 순위인 20위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는 발매 첫 주 4천만 회에 달하는 글로벌 스트리밍 수를 기록해 주간 ‘글로벌 톱 50’ 차트 2위에 올랐다.

날로 세를 불리고 있는 팬덤 ‘아미’도 열성적인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로 곡의 화제성을 견인했다. 특히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가 26만5천 건에 달해 이번 주 2위인 카디 비와 메건 더 스탤리언의 ‘WAP'(2만5천 건)을 큰 폭으로 제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쉽고 흥겹게 들을 수 있는 디스코 팝 장르로 유쾌한 메시지를 던지며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간 것도 주효했다.

멤버 진은 ‘다이너마이트’ 발매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환하게 불을 밝힐 거야’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많은 분이 듣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다이너마이트' 발매 온라인 기자간담회 연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이너마이트’ 발매 온라인 기자간담회 연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이너마이트’의 성공을 디딤돌 삼아 이들이 그래미 어워즈 후보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지난 2018년 5월 기자회견에서 멤버 슈가는 “꿈은 크면 클수록 좋으니 ‘핫 100’도, ‘빌보드 200’도 1위를 해보고 싶다. 그래미도 가고 싶고 스타디움 투어도 하고 싶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힌 적이 있다. 당시 말한 목표는 2년 반이 채 안 돼 대부분 이뤄졌다.

실제로 빌보드는 31일(현지시간) 차기 그래미 어워즈 후보 가능성이 있는 아티스트 18팀 중 하나로 방탄소년단을 꼽으며 ‘온’ 또는 ‘다이너마이트’가 후보에 들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차기작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올해 안에 “방탄소년단의 향기가 많이 묻어나는” 새 앨범으로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kimhyoj@yna.co.kr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영어 말하기 대회’를 준비 중이던 설연이가 폭풍 오열을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1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지난 3월 방송 이후 공부에 재미를 붙인 설수진의 아들 설연이가 이번에는 영어 말하기 대회에 도전, 남다른 승부욕으로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설연이는 같은 동네에 사는 시언, 주언 형제와 함께 영어 구연동화 대회를 나가기 위해 매진한다. 설수진과 시언, 주언 형제의 엄마는 아이들의 평가를 위해 매의 눈을 장착, 그 누구보다도 냉철함을 가지고 심사에 들어간다.

누구보다도 강한 승부욕을 가지고 있는 설연이는 다른 친구들을 보면서 내심 실수하기를 바라는가 하면, 심사하고 있는 엄마의 눈치를 살피며 안절부절못한다. 자기 차례가 되자 정확한 발음과 설득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 놀라게 했지만, 긴장감에 결국 실수한 것. 설연이는 상으로 받게 된 장난감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 눈물까지 보여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든다고.

이어 엄마와 함께 공부하기에 돌입한 설연이는 시간을 정해놓고, 미션을 완수하게 됐을 시 장난감 보상을 제안한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에 당황한 설연이는 결국 난이도를 낮추게 되고, 아들의 마음이 혹여나 다칠까 결국 장난감 보상을 허락한다. 이를 지켜보던 전문가들은 ‘보상’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은 물론, 시간제한 풀이에 대한 조심스러운 의견을 제시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설수진과 설연이는 앞서 ‘공부가 머니?’를 통해 알게 된 습관 달력 만들기에 나선다. 66일 달력을 달성한 것에 이어 새롭게 77일 달력에 도전한 것. 8시 이후 금식과 ‘스스로 문제집 풀기’를 제안한 설수진에 난감한 표정을 지은 설연이는 더 큰 장난감 보상이라는 말에 솔깃, 결국 받아들이게 된다. 스스로 공부하기에 돌입하게 된 설연이가 끝까지 잘 지켜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설연이의 남다른 승부욕과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솔루션은 오늘(1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 만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개훌륭' 방송화면
‘개훌륭’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 역대급 보호자가 출연해서 보는 사람의 분노를 일으켰다. 반려견을 사랑하긴 하지만 청소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더러운 환경에 방치했다. 그 결과, 반려견들은 집안 아무곳에나 오줌을 싸고 서로 다퉜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개훌륭’에서는 반려견 4마리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형제가 출연했다. 

보호자 형제가 털어놓은 고민만 들어보면 심각해 보였다. 반려견들은 집안 아무곳에 오줌을 싸고, 또 다른 두 마리는 서로 마주치기만 해도 싸웠다.

가구와 침대는 물론 사람과 카메라에게도 오줌을 싸는 반려견을 본 강형욱과 이경규는 충격을 받았다. 이경규는 “사람한테 오줌을 싸는 경우는 처음 본다”라고 말했다.

'개훌륭' 방송화면
‘개훌륭’ 방송화면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보호자들의 위생 관념이었다. 보호자들은 집안 곳곳에 강아지 4마리가 싸놓은 오줌을 제대로 치우지 않았다. 걸레질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보호자들을 본 강형욱은 결국 포기했다.

강형욱이 살핀 집안의 위생상태는 처참했다. 집안 구석 구석 오줌 자욱이 남아있었고, 생활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도 제대로 버리지 않았다. 강형욱은 “애들이 소변 실수를 한 것이 아니라 집안 전체가 화장실이라서 오줌을 싼 것이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가장 큰 문제는 보호자들이 강형욱에게 혼이 나고 눈물을 흘린 뒤에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강형욱과 ‘개훌륭’ 제작진은 보호자의 집을 전문 청소 업체를 불러서 청소까지 해줬다. 

'개훌륭' 방송화면
‘개훌륭’ 방송화면

하지만 강형욱이 청소를 한 저녁에 다시 찾자 집안 상태는 똑같이 지저분했다. 보호자들은 강아지가 오줌을 싼 곳을 치우지 않고 덮어두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강형욱이 알려줬음에도 강아지들이 서로 다투는 것을 제대로 말리지도 못했다.

반려견들은 자신들의 본능에 따라서 주어진 환경에 적응해서 살아가고 있었고, 그런 최악의 환경을 만들어준 보호자들의 전적인 책임이었다. 죄책감의 눈물을 흘린 뒤에도 달라지지 않는 보호자들은 과연 달라질 수 있을지 다음주 방송이 기대를 모은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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