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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중일 감독. ⓒ 한희재 기자
▲ 류중일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앞서 치열한 1위 경쟁에서 살아남겠다는 각오를 다졌다.파워볼

LG는 10일 기준으로 59승 3무 42패 승률 0.584로 2위다. 1위 NC 다이노스에는 2경기, 3위 키움에는 0.5경기 뒤져 있다. LG 잔여 일정은 40경기다. NC와 7경기 맞대결이 남아 있다. 키움은 이날 맞대결이 시즌 마지막 경기다.

이외에 두산 베어스와 2경기, kt 위즈와 7경기, KIA 타이거즈와 4경기, 롯데 자이언츠와 8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5경기, SK 와이번스와 3경기, 한화 이글스와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1위는 아니지만, 충분히 1위를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최근 7연승을 달리는 등 분위기도 뜨겁다. 팀 내 레전드 타자 박용택 은퇴 시즌에 드라마를 쓸 수 있을 지 많은 야구 팬이 주목하고 있다.

류 감독은 “우승은 하늘에서 이미 정해놨다. 하고 싶다고 하는 게 아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각오를 다졌다. 그는 “찬스가 있다. 40경기가 남았다. NC와 맞붙어서 이겨야 한다. 순위 싸움 마지막으로 갈수록 맞대결을 이겨야 한다”며 경쟁 팀들과 맞대결 승패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우승보다는 매 경기, 매 경기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즌 흐름상 쉬운 팀이 없다. 다 중요하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어제(10일)처럼 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G는 이날 키움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한다. LG 타순은 홍창기(우익수)-오지환(유격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김현수(좌익수)-이형종(지명타자)-이천웅(중견수)-양석환(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이다. 선발투수는 타일러 윌슨이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뉴스엔 김재민 기자]

지난 시즌의 에버턴과는 또 다르다.네임드파워볼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9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6위에 그친 토트넘은 실력이 검증된 선수 3명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베테랑 골키퍼 조 하트와 수비형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라이트백 맷 도허티를 데려왔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이적자금이 제한됐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를 영입하며 이적시장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2차 예선을 치르게 되면서 초반 일정이 꼬였다. 2차 예선, 3차 예선 모두 동유럽 장거리 원정이 예고돼 있다. 그 사이에 프리미어리그 두 경기와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도 치러야 한다. 리그 개막전에서 첫 단추를 잘못 꿴다면 시즌 초반 행보에 차질이 생긴다.

그러나 개막전 상대 에버턴은 만만하지 않다. 매년 리그 중상위권 전력을 유지 중인 에버턴은 이번 시즌 더욱더 강해졌다.

지난 시즌 에버턴은 자존심을 크게 구겼다. 파비앙 델프, 알렉스 이워비, 모이세 킨 등을 영입하며 거액 이적료를 썼지만 시즌 중반 강등권까지 추락해 감독 경질까지 단행했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3회 우승을 자랑하는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선임했지만 최종 성적은 12위에 그쳤다.

에버턴은 멈추지 않고 또 한 번 빅딜에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SSC 나폴리에서 알랑을 영입했다. 두 선수 모두 빅클럽 주전급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로 안첼로티 감독이 과거 맺은 인연 덕분에 에버턴행이 결정됐다. 여기에 지난 시즌 리그 19위로 강등된 왓포드의 핵심 미드필더 압둘라예 두쿠레까지 영입했다.

중원의 무게감이 달라졌다. 이름값에서는 토트넘보다도 앞선다. 알랑, 두쿠레가 압도적인 활동량으로 안정감을 가져오는 동안 플레이메이커 하메스가 창조성을 발휘한다면 예년과 다른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구상대로 흘러간다면 지난 시즌 지원 부재 속에 고군분투했던 도미닉 칼버트 르윈, 히샬리송의 파괴력도 배가될 수 있다.

이들에 맞서는 손흥민의 컨디션도 최고조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4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며 어느 때보다 좋은 골 감각을 자랑했다. 에버턴은 손흥민에게 좋은 기억을 안겨준 상대이기도 하다. 지난 2018년 12월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이 2골 1도움을 몰아쳐 팀의 6-2 완승을 이끈 바 있다. 지난 7월 열린 최근 맞대결에서는 공격 포인트가 없었지만 경기 내용은 좋았다.

단 무리뉴 감독이 상대 공격력이 강한 경기에서 손흥민을 수비적으로 기용하는 ‘윙백화’ 문제를 보인 적이 많다는 게 변수다. 히샬리송, 하메스 등을 의식한 나머지 무리뉴 감독이 소극적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자료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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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FC U-18이 창단 첫 춘계고교연맹전 우승을 차지했다. ⓒ고교축구연맹
▲ 부천FC U-18이 창단 첫 춘계고교연맹전 우승을 차지했다. ⓒ고교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합천, 정형근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고교 축구 최고의 권위를 가진 대회에서 ‘17살’ 고등학교 2학년 득점왕이 탄생했다.파워사다리

경기 부천FC 1995 U-18(18세 이하)은 10일 경남 합천군 용주구장에서 열린 제56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제주 서귀포고를 3-1로 이겼다.

부천FC 송지완(17)은 두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34분 교체 투입됐다.

송지완은 연장전에서 2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연장 전반 6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탁월한 위치 선정으로 득점했고, 연장 후반 추가 시간에는 상대의 실수를 틈타 쐐기 골까지 터뜨렸다.

6경기에서 3골을 넣은 송지완은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고교 대회에서 3학년이 아닌 2학년 선수가 득점왕을 차지하는 일은 거의 없다. 2학년 선수는 3학년에 비해 출전 시간이 적다.

송지완은 이번 대회 6경기 가운데 선발로 나선 경기가 1경기에 불과하다. 나머지 5경기는 모두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다.

송지완은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팀이 똘똘 뭉쳐서 득점왕을 할 수 있었다. 네이마르를 닮고 싶다. 유연함과 퍼포먼스, 폭발적인 힘을 갖추고 싶다”고 말했다.

▲ 대회 득점왕에 오른 17살 송지완. ⓒ고교축구연맹
▲ 대회 득점왕에 오른 17살 송지완. ⓒ고교축구연맹

2013년 창단된 부천FC U-18은 사상 첫 춘계교교연맹전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세리머니 때는 하얀 종이 꽃가루가 휘날리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부천FC 선수들은 꽃가루 속에서 마음껏 환호하며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서귀포고 선수들은 세리머니를 지켜보며 아쉬운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고교축구연맹 문병철 홍보이사는 “합천군과 협의해서 춘계·추계연맹전 세리머니 때 꽃가루를 뿌리고 있다. 물론 비용도 많이 들고, 정리하는 데 시간도 많이 소요되지만 선수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 준우승한 팀은 현재는 아쉬운 감정이 들겠지만 앞으로 더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 축구 유망주의 등용문이자 5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춘계고교연맹전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됐다.

고교축구연맹과 합천군의 원활한 소통이 빛났다. 대회 기간 내내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모든 상황에 대비했다. 대회 결과가 대학 입시에 반영되는 고교축구 선수들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챙겼다.

특히 8월 초 열린 추계고교연맹전 도중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인조구장 5개를 포함해 모두 8개의 축구장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합천군과 고교축구연맹은 발 빠르게 대처하며 위기를 넘겼다. 대규모 복구 인력을 투입해 방송 중계와 코로나19 방역이 가능한 세 개 구장을 정비해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내년 춘계고교연맹전은 2월 합천에서 열린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코로나19에도 협조해 준 선수단과 축구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홍수 피해로 우리가 애지중지하던 축구장 8개가 초토화됐다.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 새로이 축구 구장을 만들겠다. 축구하면 합천이 떠오르고, 축구인을 위한 전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번 대회는 합천군과 고교축구연맹의 소통이 빛났다. (왼쪽부터) 합천군 류희선 경기장코디네이터, 김종민 마케팅계장, 한호상 체육시설과장, 한국고교축구연맹 문병철 흥보이사, 합천군 차지원 마케팅주무관.
▲ 이번 대회는 합천군과 고교축구연맹의 소통이 빛났다. (왼쪽부터) 합천군 류희선 경기장코디네이터, 김종민 마케팅계장, 한호상 체육시설과장, 한국고교축구연맹 문병철 흥보이사, 합천군 차지원 마케팅주무관.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중일 감독이 팀들 돌아봤다.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9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6차전 경기를 갖는다.

LG 류중일 감독은 홍창기에 대해 “내가 부임한 뒤 매년 1번타자가 바뀌었다. 첫 해 이형종, 작년 이천웅, 올해 홍창기 다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류중일 감독은 “공교롭게도 다 부상으로 교체됐다. 형종이가 다쳐서 천웅이가 1번이 됐고 천웅이가 다친 뒤 창기가 잘 채웠다”며 “기회를 잘 잡은 것이다.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주전도 자리를 비워주면 언제든 뺏길 수 있는 것이다. 주전 선수는 포스트시즌 포함 1년 160경기 이상을 뛴다고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류중일 감독은 “스트라이크 존에서 떨어지는 공을 참느냐 못 참느냐의 싸움이다. 창기는 그런 공을 파울로 만들어내는 선수다.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류중일 감독은 “선구안은 타고나는 부분도 있고 훈련으로 길러지는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류중일 감독은 “자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이다. 선수들도 부상자가 돌아오면 누가 출전할지 궁금할 것이다. 체력과 상대 투수를 고려해 투입할 것이다”며 “김민성보다는 채은성이 먼저 복귀할 것 같다. 현재 몸에 이상은 없다. 감각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오지환이 좋을 때와 좋지 않을 때의 차이가 크다. 유격수로 나서다보니 체력 소모가 클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겨내야 한다. 타순은 늘 고민하고 있다”며 “어제 스리번트는 2스트라이크까지는 사인을 냈다. 이후에는 치라고 했는데 보내고 싶었는지 번트를 댔더라. 어제 쓰리번트가 미안했는지 오지환이 오늘 선수단에 커피를 샀다”고 말했다.

송은범에 대해서는 “이렇게 해달라고 데려온 것이다”고 만족을 나타냈다. 류중일 감독은 “나이가 있으니 안배를 잘 해야겠지만 지금처럼 잘 해줬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류중일 감독은 “NC와 경기가 많이 남아있는데 붙어서 이겨야 한다. 맞대결에서 지면 안된다”며 “우승보다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류중일 감독은 “모든 경기가 다 중요하다. 쉬운 팀이 없다”고 언급했다.

류중일 감독은 “켈리가 쉬고 와서 그런지 공에 힘도 좋았고 커브가 떨어지는 것도 좋았다. 쉬고 온 것이 약이 된 것 같다”며 “오늘 윌슨도 잘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LG는 이날 홍창기(RF)-오지환(SS)-라모스(1B)-김현수(LF)-이형종(DH)-이천웅(CF)-양석환(3B)-유강남(C)-정주현(2B)의 라인업을 가동한다.(사진=류중일/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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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일본 언론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둔 손흥민(토트넘)의 팀 내 중요성을 조명했다.

토트넘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 에버튼을 안방으로 초대해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갖는다.

일본 매체 풋볼채널은 11일 토트넘의 2020-2021시즌 예상 베스트 라인업과 함께 주전 선수들을 소개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 시즌 생애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서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며 2년 연속 구단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며 “이적 후 6년째를 맞이한 손흥민은 이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고 높이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10-10클럽(10득점 10도움)을 달성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전서 70m 드리블 뒤 솔로골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에 선정됐다”며 “프리시즌 첫 경기서 전반만 출전해 2골을 기록하는 등 새 시즌에도 그 기세는 멈출 줄 모른다”라고 기대했다.

손흥민은 앞서 열린 프리시즌 4경기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예열을 마쳤다. 에버튼과 개막전서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갈지 궁금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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