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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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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의 계획에 델레 알리(24, 토트넘)는 없는 것일까. 홀짝게임

토트넘은 14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에버튼에게 0-1로 패했다. 개막전부터 꼬인 토트넘은 승점 0점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알리를 제외하고 무사 시소코를 넣었다. 공격이 풀리지 않은 토트넘은 스티븐 베르바인과 은돔벨레까지 출전시켰지만 완패를 당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게으르다”며 지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무리뉴는 전반전만 뛰게 한 알리의 플레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스톤빌라에서 뛰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토크스포트’와 인터뷰에서 현재 토트넘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현재 토트넘에는 해리 케인에게 짐이 너무 크다. 토트넘이 좋은 공격수를 구하지 못한다면 계속 출발이 좋지 않을 것이다. 무리뉴가 사퇴하거나 경질당할 수도 있다. 무리뉴는 공격수를 사왔지 구걸해본 적은 없다”고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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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시즌 2패째를 당했다.파워볼실시간

LA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2-7로 역전패했다. 이날 승리한 샌디에이고는 8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인 다저스와의 승차를 1.5경기 차이로 좁혔다. 

선발 등판한 커쇼는 6⅓이닝 동안 5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이 1.98에서 2.28로 상승.

커쇼는 5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1~2회 삼자범퇴. 3회 선두타자 호르헤 오나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지만 호르헤 마테오와 트렌트 그리샴, 타티스 주니어는 KKK로 잡아내는 위력투를 선보였다. 

4회 다시 삼자범퇴. 5회 선두타자 크로넨워스에게 좌월 2루타를 허용해 위기에 몰렸으나 주릭슨 프로파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 오나와 마테오를 슬라이더로 연속 삼진을 뺏어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그러나 1-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 그리샴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7회 선두타자 마이어스를 내야 안타로 출루시켰고, 1사 후 프로파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1,2루 위기가 됐다. 다저스는 커쇼를 내리고 페드로 바에즈를 구원 투수로 올렸다. 

바에즈가 오나에게 빗맞은 좌선상 2루타를 맞아 1-2 역전을 허용했고, 가르시아의 1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프로파가 기막힌 주루로 역전 득점을 올렸다. 3점까지가 커쇼의 실점이 됐다. 

샌디이에고는 1사 1,2루에서 그리샴의 타구를 잡은 1루수 먼시의 2루 송구 실책으로 한 점 추가하며 4-1로 도망갔다. 타티스 주니어가 빗맞은 유격수 앞 내야 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마차도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 달아났고, 놀라의 내야 땅볼 때 6-1로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는 마이어스가 8회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7-1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9회 1점을 따라가는 데 그쳤다. 

/orange@osen.co.kr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 | AP연합뉴스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모든 희망사항이 고스란히 실현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에이스 류현진과 핵심투수들을 철저히 관리하며 승리공식을 유지한다. 올해 토론토의 도약에는 류현진과 유망주 성장, 그리고 찰리 몬토요 감독의 용병술이 굵직하게 자리하고 있다.파워볼엔트리

모든 팀이 그렇듯 토론토 또한 수많은 변수와 마주했다. 무엇보다 개막 시리즈가 한창인데도 홈구장이 결정되지 않아 떠돌이 신세가 됐다. 캐나다 주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캐나다에서 메이저리그(ML) 정규시즌 개최를 허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토론토는 개막 2주가 넘게 홈리스 신세가 되고 말았다. 모든 팀이 그렇지만 토론토는 특히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 애를 먹을 수밖에 없었다.그러자 몬토요 감독은 심혈을 기울이며 투수들의 투구수와 이닝수를 조절했다. 1선발 류현진이 그렇다. 류현진은 2013년 빅리그 입단 후 가장 등판간격이 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투구수도 단 한 번도 100개를 넘기지 않았다. 빅리그에서는 당연한 4일 휴식 후 등판은 세 차례, 5일 휴식 후 등판이 여섯 차례다. 7회에 등판한 경우도 전무하다. 몬토요 감독은 시즌 끝까지 이러한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류현진을 포스트시즌 1차전 선발로 낙점한 채 역산해 등판 일정을 계산했다. 즉 류현진은 앞으로 두 번 더 선발 등판하고 정규시즌을 마친다.

토론토 류현진이 지난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버팔로 | AFP연합뉴스
토론토 류현진이 지난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버팔로 | AFP연합뉴스

토론토 선발진에서 평균자책점 3점대 이하를 기록 중인 투수는 류현진과 타이완 워커 뿐이다. 워커는 지난달 28일 트레이드로 토론토에 합류했고 이적 후 3경기 선발 등판했다. 지난겨울 기대를 품고 데려왔던 체이스 앤더슨과 태너 로아크 모두 부진하다. 특급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 역시 아직은 갈 길이 멀다. 류현진과 워커, 원투펀치를 향한 의존도가 높다. 몬토요 감독은 선발진 약점을 불펜진으로 극복하고 있다.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4.53, 불펜진 평균자책점은 3.66이다. 아메리칸리그에서 토론토보다 불펜 평균자책점이 낮은 팀은 오클랜드와 클리블랜드 뿐이다.

그렇다고 몬토요 감독은 불펜 필승조를 마냥 소모시키지도 않는다. 적극적으로 불펜진을 가동하지만 연투 횟수가 많은 편은 아니다. 마무리투수를 맡았던 브랜든 배스는 네 차례 연투에 임했다. 3일 연투는 없었다. 현재 마무리투수인 라파엘 도리스는 다섯 차례 연투했고 도리스 또한 3일 연투는 전무하다. AJ 콜, 줄리안 메리웨더, 톰 해치 등 다른 필승조 투수들도 등판 간격이 촘촘하지 않다. 마무리투수로 낙점했던 켄 자일스가 고전했고 부상까지 당했지만 몬토요 감독은 꾸준히 새로운 해답을 찾아냈다.

현지언론은 몬토요 감독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감독상 유력 후보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95번이나 패한 리빌딩 팀이 악조건 속에서도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으로 진화했다. 몬토요 감독은 현역시절 마이너리그에서만 1000경기 이상을 뛰었다. 빅리그 경험은 1993년 4경기 뿐이다. 주목 받지 못한 선수였으나 탬파베이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으며 빅리그 감독이 됐다. 10월 야구 문이 열릴 때 몬토요 감독 또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게 될 것이다.

bng7@sportsseoul.com

▲ 조쉬 린드블럼(왼쪽)-김광현.
▲ 조쉬 린드블럼(왼쪽)-김광현.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불운의 호투를 펼쳤다.

린드블럼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더블헤더 제1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4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의 득점 지원 없이 0-0 상황에서 등판을 마쳤다. 팀은 8회 연장 승부치기 끝에 2-1로 이겼다.

린드블럼은 최근 선발 3연패를 기록한 뒤 불펜으로 전환돼 2경기를 던졌다. 이날 경기에는 더블헤더로 인한 선발 로테이션 과부하를 피하기 위해 다시 린드블럼을 선발로 기용했다. 그는 올 시즌 처음으로 3회까지 실점 없이 던졌고 5이닝을 채웠다.

그러나 상대가 이날 전까지 선발 4경기 2승무패 평균자책점 0.44으로 극강의 성적을 낸 김광현이었다. 두 선수는 KBO리그에서 5차례 맞대결을 펼친 뒤 이날 메이저리그에서 처음 만났다. 김광현은 5경기에서 2승무패 평균자책점 1.38을, 린드블럼은 2승3패 5.57을 각각 기록했다.

린드블럼은 1회부터 3회까지 안타로 주자 1명씩을 내보냈지만 한 번도 주자를 2루에 보내지 않는 호투를 펼쳤다. 3회에는 2사 1루에서 주자 해리슨 베이더가 도루자를 기록했다. 린드블럼은 4회와 5회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한 뒤 0-0으로 맞선 6회 교체됐다. 투구수는 77개였다. 김광현은 7이닝 3피안타 6탈삼진 3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폭스스포츠 위스콘신’의 소피아 미네르트는 “좋은 소식은 린드블럼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소식은 김광현도 마찬가지였다”고 전했다. ‘밀워키 저널 센티넬’의 톰 허드리코트 역시 “린드블럼이 올해 최고의 피칭을 펼쳤지만 팀이 상대에 무득점으로 막혔다”고 아쉬워했다.

밀워키는 전날(14일) 시카고 컵스 투수 알렉 밀스에게 노히트노런 기록을 헌납하는 등 최근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었다. 선발로 다시 심기일전한 린드블럼은 전날 패배 후 “해는 내일 다시 뜬다”며 긍정적인 자세로 등판에 나섰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팀이 승리한 것에 그나마 만족해야 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기아 윌리엄스 감독이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전에서 비디오판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기아 윌리엄스 감독이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전에서 비디오판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KT 이강철 감독은 “KIA도 참 안진다”며 웃었다. 롯데 허문회 감독도 “KIA 경기 결과를 꾸준히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느새 5강 경쟁팀을 가장 위헙하는 구단으로 격상된 셈이다. 그럴만 한 게 9월에 치른 10경기에서 8승을 따내 월간 승률 1위를 질주 중이다.

상승세를 탄 마운드 힘을 등에 업은 KIA가 내친김에 5강 진입 그 이상에 도전한다. 대진운이 좋아 최대한 승수를 쌓아두면 순위 뒤집기도 가능해 보인다.KIA는 팀 평균자책점은 4.66으로 리그 4위 수준이다. 범위를 9월로 한정하면 10경기에서 89이닝 동안 36점을 내줘 두산(3.62)에 이은 2위(3.64)다. 이 기간 선발진의 약진이 도드라졌는데, 6승(1패)을 따내며 평균자책점 3.05로 맹위를 떨쳤다. 62이닝 동안 홈런을 단 한 개만 허용한 게 눈에 띈다. 특히 외국인 투수들의 활약에 돋보인다. 드류 가뇽은 9월에 나선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애런 브룩스는 한 술 더 떠 3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둘이 34이닝 6실점 평균자책점 1.59로 KIA 상승에 강력한 동력이 됐다. 토종 선발진이 조금만 버텨주면 치고 올라갈 수 있다는 계산이 선다.

KIA 선발투수 브룩스가 6회말 1사1,2루 상대 박용택을 병살로 처리한 후 박찬호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KIA 선발투수 브룩스가 6회말 1사1,2루 상대 박용택을 병살로 처리한 후 박찬호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기회도 왔다. KIA는 15일부터 홈에서 SK를 상대한다. 11차례 맞대결을 해 8승을 쓸어 담아 자신감도 높다. 이후 다소 빡빡한 상대인 삼성을 만나지만 주말 한화를 만난다. 삼성과는 7승 5패로 비슷한 경기를 했지만 한화는 8승 1패로 압도했다. 가뇽과 브룩스가 삼성과 한화전 한 경기씩 책임질 수 있고, 양현종도 지난 10일 광주 두산전 이후 닷새간 휴식을 취해 7연속시즌 두 자릿수 승리를 정조준하고 있다. 야구가 꼭 계산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민우가 한화전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낸 점을 고려하면 주간 4승 이상 기대할 만 하다.관건은 뒷문이다. 전상현이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데다 고졸(광주일고) 신인 정해영도 피로해보인다. 부상을 털고 복귀한 박준표가 왼손 듀오인 김명찬, 이준영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타선이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다. 리드오프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원준과 프레스턴 터커, 최형우, 나지완 등이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햄스트링 부상을 떨치고 복귀한 김선빈도 타선에 힘을 보탤 채비를 마쳤다. SK를 상대로 0.286, 삼성에 0.289, 한화에 0.275로 나쁘지 않은 팀 타율을 갖고 있어 붙어볼만 하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26일 잠실 두산전에서 타격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26일 잠실 두산전에서 타격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특히 지난 8일 광주 LG전부터 13일 창원 NC전까지 상위팀을 상대로 3승 1패로 선전해 선수단 내 자신감도 높다. 2016년부터 3연속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한 차례 통합우승을 일궈낸 KIA가 지난해 부진을 만회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 위치가 어디인지를 예측하기 어려워 더 눈길이 간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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