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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이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최지만 SNS
▲ 최지만이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최지만 SNS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9)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엔트리파워볼

최지만은 월드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우승 세리머니 사진을 게재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4승이 남았다”는 말로 월드시리즈 제패를 향한 의욕을 표출했다.

올해 페넌트레이스에서 42경기 동안 타율 0.230, 3홈런 16타점, OPS 0.741로 주춤했던 최지만은 가을야구에서 반전을 이뤄냈다. 12경기를 치르며 타율 0.290 2홈런 4타점 5득점으로 활약하며 탬파베이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선 타율 0.385로 맹타를 휘둘렀고, 마지막 7차전에선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결정적인 수훈을 올렸다.

역대 코리안 메이저리거 야수로는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로 오른 최지만은 대망의 1차전을 하루 앞둔 20일 우승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이날 자신의 SNS로 챔피언십시리즈 우승 세리머니 사진을 올리면서 “4승이 남았다”는 말로 각오를 표출했다.

앞서 최지만은 SNS를 통해 가을야구를 만끽하고 있는 장면을 공유하기도 했다. 자신의 활약상이 담긴 사진이나 영상을 게재하는 한편, 와일드카드시리즈와 디비전시리즈 승리 직후 세리머니 장면을 올리며 기쁨을 대신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 최지만이 20일(한국시간) SNS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우승 당시 장면을 게재했다. ⓒ최지만 SNS
▲ 최지만이 20일(한국시간) SNS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우승 당시 장면을 게재했다. ⓒ최지만 SNS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은 토트넘 신입생들에게 많은 기대를 갖고 있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많은 영입을 진행했다. 호이비에르를 시작으로 도허티, 베일, 레길론, 로돈, 비니시우스 등 부족한 포지션들을 보강하면서 탄탄한 전력을 구성했다.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추가된 만큼 기존 선수들과 얼마나 빨리 좋은 호흡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토트넘의 핵심이 된 손흥민은 그 중심에 있었다.FX시티

영국 ‘풋볼 런던’은 20일(한국시간) 손흥민이 구단과 웨스트햄과의 경기 전에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이번 시즌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완벽하다. 그들은 훌륭한 사람들이다. 이 선수들은 싸우고 싶어하고 이기길 원하기 때문에 그들이 영입된 건 아주 좋은 일이다.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일하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비니시우스에 대한 일화도 공개했다. “비니시우스를 제외하고 모두 영어를 잘한다. 모우라와 페르난데스가 비니시우스를 많이 도와주려고 노력한다. 비니시우스는 영어를 못하지만 너무 웃긴 선수다. 나도 처음에 이적했을 때 영어를 잘 구사하지 못했다. 비니시우스도 영어를 못해서 어색할 수 있다. 그 기분을 알고 있기에 할 수 있는 만큼 그를 돕고 싶다”고 설명했다.

비니시우스를 포함해 다른 선수들과도 잘 어울리는 손흥민이었다. 그는 “도허티, 호이비에르와도 농담을 주고받고 재밌게 지내고 있다. 두 선수는 경험도 많고 우승을 원하고 있다.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그들은 팀에 빠르게 적응했다. 팀에 긍정적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새로 영입된 선수들 모두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모두 뛰었기 때문에 그들의 자질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들은 모두 이전 팀들과 함께 환상적인 일을 해냈다. 이제 나는 그들이 이 클럽에 최선을 다하도록 돕고 싶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트로피를 든채 팀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는 최지만. 사진=최지만 SNS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트로피를 든채 팀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는 최지만. 사진=최지만 SNS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LA 다저스는 메이저리그(MLB) 전통의 명문팀이다. 최근 4년간 3차례나 월드시리즈에 올랐을 만큼 전력이 탄탄하다. 지난 겨울 류현진을 떠나보냈고,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빠졌음에도 또다시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파워볼

다저스는 1988년 이후 32년만, 탬파베이는 창단 22년만의 첫 우승 도전이다. 두 팀은 모두 지난 챔피언십 시리즈(CS)에서 7차전까지 가는 혈전을 치렀다. 다저스는 3연패 후 4연승, 탬파베이는 3연승 3연패 후 1승을 거뒀다는 차이는 있지만, 피로도는 대동소이하다.

여기에 ‘사실상 홈구장’의 이점이 더해진다. 올해 MLB 정규시즌에서 다저스는 43승17패, 탬파베이는 40승20패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다저스는 ‘홈구장 어드밴티지’를 안고 경기한다. 비록 중립구장에서 치러지긴 하지만, 월드시리즈에는 2-3-2 시스템이 적용된다. 다저스는 1~2차전과 6~7차전에서 말 공격에 나서는 만큼, 심리적 이점을 안고 경기에 임한다.

특히 올해 개장한 ‘새 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의 적응 여부도 관건이다. 이번 월드시리즈 7경기는 모두 이곳에서 열린다.

다저스는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이 곳에서 10연전을 치렀다. 특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전에 이어 탬파베이와의 월드시리즈까지 연속으로 한 곳에서만 경기하는 입장이 됐다. 특히 애틀랜타와의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무려 16개의 홈런을 쏘아올렸다.

원 주인인 텍사스 레인저스는 아메리칸리그(AL) 팀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특별 규정으로 탬파베이는 올해 텍사스와 단 1경기도 치르지 않았다. 때문에 이번 월드시리즈가 첫 경험이다.

글로브 라이프 필드는 중견수의 커버 영역이 넓다는 점에서 탬파베이의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와 모양이 비슷하다는 평을 듣는다. 하지만 개폐형과 폐쇄형 돔구장의 차이가 있는데다. 프로 선수들이 느끼는 세부적인 차이는 클 수밖에 없다. 때문에 탬파베이는 월드시리즈를 하루 앞둔 20일, ‘현지 적응’ 훈련을 소화했다.

한국 팬들의 관심은 최지만에게 쏠려있다. 앞서 월드시리즈에 나섰던 김병현(2001) 박찬호(2009) 류현진(2018)은 모두 투수였다. 최지만은 한국인 야수로는 최초로 꿈의 무대를 밟은 선수다.

최지만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지난 7차전에서 멀티 히트 포함 3출루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규시즌에는 42경기 출전, 타율 2할3푼 3홈런 16타점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들어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에게 투런 홈런을 때려내는 등 타율 2할9푼(31타수 9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강심장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득점권 타율이 3할3푼3리, OPS(출루율+장타율)이 0.952에 달한다.

최지만이 지닌 ‘일발 장타’의 가능성은 상대 투수들을 움츠러들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사정없이 다리를 찢는 1루에서의 ‘학다리 수비’로도 팀에 공헌하고 있다. 최지만은 다저스 상대로 프로 통산 16타수 4안타를 기록 중이다.

탬파베이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1차전은 오는 21일 오전 9시 열린다. 클레이튼 커쇼와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각각 선발로 나선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끈 코디 벨린저(왼쪽)가 결승포를 쏘아올린 뒤 팀동료 엔리케 에르난드세와 환호하고 있다.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끈 코디 벨린저(왼쪽)가 결승포를 쏘아올린 뒤 팀동료 엔리케 에르난드세와 환호하고 있다.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최원호 대행 “지더라도 접전”..서폴드는 10승 도전

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대행이 승리 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대행이 승리 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한화 이글스가 힘겨웠던 시즌의 종료를 앞두고 있다. 6경기를 남겨 놓은 가운데 특별한 동기부여는 눈에 띄지 않는다.

한화는 19일 현재 43승3무92패로 10위다. 9위 SK 와이번스(48승1무89패)와 승차는 어느새 4경기다. 지난주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와 치른 7연전에서 1무6패로 무너지면서 승차가 크게 벌어졌다.

한화와 SK 나란히 6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한화가 4경기 차를 뒤집고 탈꼴찌에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무승부가 많은 한화는 승차를 없애더라도 승률에서 SK에 뒤진다. 사실상 5경기 차를 극복해야 한다는 뜻이다.

앞으로 양 팀의 경기에 무승부가 없다는 전제로 한화의 탈꼴찌 경우의 수는 ‘한화 6승·SK 1승5패’, ‘한화 5승1패·SK 6패’ 두 가지밖에 없다. 이대로 한화의 창단 첫 10위가 유력하다.

단, 불명예 기록은 피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유력해 보였던 리그 최초 ‘100패’는 불가능해졌고, 2002년 롯데 자이언츠와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가 기록한 역대 최다패 ’97패’와도 멀어졌다. 2승만 추가하면 최다패 기록을 피한다.

동기부여가 쉽지 않지만 최원호 감독대행은 ‘경기력’을 언급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아직 탈꼴찌 가능성이 남아 있던 지난주 두산과 3연전 도중 최원호 대행은 “지금 해야 할 일은 최대한 경기력을 끌어올려 접전을 많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원호 대행은 “같은 기량이면 어린 선수, 열심히 하는 선수를 쓰고 있다”며 “포지션별 경쟁체제를 구축해 선수들의 기량을 발전시키고, 강한 마음가짐으로 시즌을 마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화의 올 시즌 남은 6경기는 내년 시즌을 위한 준비가 될 전망. 그렇다고 승패를 놓아버린 것은 아니다. 최대한 팽팽한 경기로 상대를 긴장하게 만들겠다는 것이 최원호 대행의 생각이다.

순위싸움의 캐스팅보트 역할도 기대된다. 이른바 ‘고춧가루 부대’로서 할 일이다. 한화는 NC 다이노스·LG 트윈스·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와 1경기씩, KT 위즈와 2경기를 치른다. LG, 두산, KT는 2위 자리를 놓고 혈투를 벌이는 팀들이다.

개인 기록 면에서는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의 2년 연속 10승 도전이 남았다. 2차례 정도 더 등판할 것으로 보이는 서폴드는 올 시즌 9승13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 중이다.

서폴드의 10승 달성 여부는 한화로서도 자존심의 문제다. 올 시즌 10승 투수를 배출하지 못한 구단은 한화가 유일하다. 또한 한화에서 10승 투수가 나오지 않은 것은 2016년이 마지막이었다.

doctorj@news1.kr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입지는 점점 치솟는 반면 이강인의 입지는 다시 한 번 위기를 맞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9일(한국시간) “바쁜 이적시장 작업을 마무리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최우선 순위는 손흥민의 재계약이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2023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기 때문에 당장 재계약이 급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2018-19시즌부터 팀을 이끌어온 손흥민의 활약을 보상해주고자 재계약을 진행 중이다.

재계약이 급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토트넘이 재계약에 나서는 이유는 하나밖에 없다. 그만큼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2018-19시즌부터 2시즌 연속 손흥민은 팀 올해의 선수상을 비롯한 개인상을 싹쓸이했다. 지난 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빠졌을 때 팀의 공격이 얼마나 무기력해지는지를 이미 경험한 바 있다.

이번 시즌도 해리 케인과 함께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현재 7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엄청난 활약에 다른 유럽 빅클럽들도 손흥민을 지켜볼 수 있기에 토트넘은 미리 재계약을 맺어 다른 구단들의 관심조차 끊어버리겠다는 의도다.

반면 이강인은 상황이 점점 안 좋게 흘러가고 있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새로 부임하고 팀이 재편되면서 이번 시즌 꾸준한 출전이 예상됐다. 리그 개막전부터 2도움을 신고하며 좋은 활약을 예고하는 듯 했으나 다시 출전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지난 비야레알전에서는 팀이 지고 있는 와중에도 경기장을 밟지 못했다.

이를 두고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이강인이 6라운드까지 226분을 뛰면서, 경기당 평균 37분 정도를 뛰었다. 이건 정상이 아니다. 일각에선 ‘라커룸 내부 실세들과 문제가 있다’, ‘구단을 향한 하비 그라시아 감독의 복수’로 보는 신서도 있다”며 이강인이 처한 상황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발렌시아도 이강인을 잡아두려고 재계약을 시도 중이다. 하지만 상황이 이렇게 흘러간다면 이강인이 발렌시아와 재계약할 이유는 없다. 이강인은 꾸준히 정기적인 출장 기회를 원했는데, 팀에서 어떤 이유로든 이를 보장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강인에게 확실한 출장 기회를 부여하면서 팀에 남아도 될 이유를 증명해야 하는 발렌시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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