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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유력주자 6명만 제시한 한길리서치 조사에선 1위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3위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파워볼실시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치고 ‘깜짝 1위’에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지 불과 이틀 만이어서 여론조사의 신뢰성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가 나란히 19%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이 대표의 지지도는 2%포인트 높아졌고, 이 지사는 1%포인트 하락했다.

윤 총장은 한 달 전보다 8%포인트 오른 11%로 3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3%,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1%였다.

앞서 11일 발표된 한길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윤 총장은 24.7%로 이낙연 대표(22.2%)와 이재명 지사(18.4%)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틀 만에 윤 총장의 지지율이 ‘반 토막’이 난 것은, 조사 방식의 문제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국갤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갤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갤럽은 후보 이름을 불러주지 않고 자유 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파워볼

반면 한길리서치 조사에서는 심상정·안철수·윤석열·이낙연·이재명·홍준표 등 6명만 후보로 제시했다.

이에 야권 지지자들의 ‘쏠림’이 벌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CBS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윤 총장의 차기 대선 지지도는 11.1%로 이낙연 대표(21.1%)와 이재명 지사(20.9%)에 이어 3위였다.

KSOI도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으면서 총 11명의 후보를 제시했다.

한편 이날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2022년 대선에 여당 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의견이 47%로, 야당 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의견이 41%로 나타났다.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전월보다 여당 후보 지지는 3%포인트, 야당 후보 지지는 2%포인트 각각 올랐다.

정치성향상 중도층에서는 정권 유지 의견(46%)과 교체 의견(44%)이 팽팽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정권 유지(23%)보다 교체(51%) 의견이 많았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포인트 오른 46%, 부정 평가는 2%포인트 내린 45%로 집계됐다. 4주 만에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질렀다.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32%)를 가장 많이 꼽았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3%)이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ncwook@yna.co.kr

[서울신문 나우뉴스]

사회를 발칵 뒤집어놓은 아르헨티나의 ‘쌍권총 어린이’가 결국 보호시설에 수용됐다.하나파워볼

12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경찰은 쌍권총 어린이의 신병을 미성년자 보호시설에 넘겼다. 당국은 어린이의 가족과 가정환경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한 후 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사회에 큰 충격을 준 문제의 사건은 8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오른 한 편의 동영상에서 시작됐다.

동영상에는 10살 안팎으로 보이는 한 어린이가 양손에 권총을 들고 등장한다. 허리춤에는 탄창을 꽂고 있다.

어린이는 공포를 쏘면서 “30발씩 들어 있는 탄창이 2개나 있어. 우리 동네에 오기만 해, 모조리 죽여버린다”고 누군가를 협박한다. 어린이는 “가슴을 들이밀어? 들이밀어 봐, 그대로 보내줄게”라면서 동영상 내내 섬뜩한 말을 이어간다.

마치 무법천지를 연상케 하는 동영상은 SNS 공유를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주요 언론매체가 일제히 사건을 보도한 가운데 심각성을 간파한 경찰은 즉각 인지수사에 나섰다.

하지만 어린이를 특정하는 데는 꼬박 3일이 걸렸다. 경찰은 “동영상이 어디에서 촬영된 것인지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려 어린이의 신원 확인도 지연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세계 8위 광활한 국토를 가진 연방국가 아르헨티나의 경찰권은 각 주(州)로 분산돼 있어 수사협력엔 제도적 한계가 있다.

경찰에 따르면 문제의 어린이가 총을 들고 영상을 찍은 곳은 지방 투쿠만주의 한 빈민촌이었다.

이름과 나이가 공개되지 않은 문제의 어린이가 손에 들고 있던 권총은 아버지의 것이었다. 아버지는 다수의 범죄경력을 갖고 있는 전과자였다.

어린이는 가업(?)을 대물림하듯 일찌감치 범죄세계에 발을 들여놨다. 경찰은 “어린이가 범죄조직에 들어가 활동해왔다”면서 “주로 택시를 노린 강도행각을 벌였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문제의 어린이가 수사선상에 오른 강도사건이 여럿”이라고 보도했다.

어린이가 동영상을 찍은 건 또 다른 범죄조직에 대한 경고였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문제의 어린이가 속한 조직은 최근 동네에서 마약을 파는 조직과 충돌했다.

한편 어린이는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빈민촌에서도 공포의 대상이었다. 주민들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린이가 총을 들고 난동을 부린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보복이 두려워 누구도 말린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영상 캡쳐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인터뷰] 송영길 국회의원(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해 민항기 충돌 후 동남권신공항 추진했는데
다시 돌고 돌아 김해신공항? 말도 안돼
24시간 운영불가, V자 활주로 가성비 30% 불과
24시간 안전하게 운영가능한 가덕도가 답
부울경 화물 98% 인천공항 경유..화물수요 충분
중국, 인도 여행객 폭발적 증가..여객수요 충분
부울경 철도, 항만, 공항까지 트라이포트 실현
동남권 신공항은 7조가 넘는 국가적인 사업
김해신공항은 고양이 그려놓고 호랑이라 우기는 것
후손들, 어떤 어리석은 멍청한 자들이 했냐고 욕할 것
박근혜, 이명박 정부의 잘못된 결정 바로잡는 것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캡처)

■ 방송 : 경남CBS <시사포커스 경남> (창원 FM 106.9MHz, 진주 94.1MHz)
■ 제작 : 윤승훈 PD, 이윤상 아나운서
■ 진행 : 김효영 기자 (경남CBS 보도국장)
■ 대담 : 송영길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효영>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김해신공항’계획에 대한 검증결과 발표가 임박했습니다. 법제처의 유권해석에 따라 김해신공항의 문제가 드러났고, 가덕도 신공항에 다시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 힘 지도부도 마찬가지인데요. 사실 그동안 김해신공항의 문제와 가덕도 신공항을 가장 앞장서서 주장한 분은 이 분이었습니다. 국회 외통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영길 의원입니다. 만나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회의원. (사진=자료사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회의원. (사진=자료사진)

◆송영길> 네. 안녕하십니까.

◇김효영> 고향도 이쪽이 아니시고요. 인천에서 국회의원, 인천시장 하셨는데, 가덕도 신공항을 주창해 오신 이유가 있습니까?

◆송영길> 예. 뭐 국회의원은 전국이 다 지역구니까요. 제가 당대표를 두 번이나 출마했기 때문에 그때 전국의 현안들을 다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요. 그때 이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인천시장으로서 인천국제공항을 보면서 공항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게 되었고요. 또 무안국제공항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보면서 우리나라 공항체계에 대한 여러 가지 연구를 많이 하고, 해외 공항도 많이 돌아보면서 연구를 많이 했습니다.

◇김효영> 연구를 해보시니까 김해공항 확장은 아니다, 가덕도에 지어야된다. 이런 결론을 내린 겁니까?

◆송영길> 그렇습니다. 왜 그러냐면 애초에 동남권 신공항이 가덕도냐 밀양이나 서로 경합하다가 박근혜정부가 TK를 의식해서 애매한 절충을 한 게 바로 김해공항 확장인데 김해공항 확장은 새로운 신공항이 아니잖아요? 그것도 11자 활주로도 아니고 V자 활주로를 놓게 되면 가성비가 30%밖에 안 됩니다. 동시 이착륙도 안 됩니다. 3면이 산으로 둘러쌓인 이 김해공항은 군사공항용으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2002년도 김해 돗대산 중국민항기 충돌 이후에, 동남권 신공항을 만들자고 했던 계기가 그 돗대산 민항기 충돌 사고였는데, 돌고 돌아서 다시 김해공항으로 간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생각합니다.

(사진=부산시 제공)
(사진=부산시 제공)

◇김효영> 그러니까 참여정부 때 동남권 신공항은 가덕도 신공항을 염두에 두고 추진했던 것 아닙니까?

◆송영길> 그렇습니다.

◇김효영>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대선 때 명시적으로 가덕도라는 단어를 쓰지는 않으셨지만 ’24시간 운영가능한 관문공항’, 누가 봐도 가덕도 였던 것이죠. 공약이었던 겁니다. 근데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국토부의 논리를 그대로 따라 갔습니다. 김 장관이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논란은 보다 일찍 잠재우고, 새로운 대안을 빨리 찾을 수도 있지 않았겠습니까?

◆송영길> 아쉬움이 큽니다. 우리 김현미 장관님은 저하고 대학 동기고 30년 친구인데 너무 국토부 관리들의 말씀이 선입견으로 잡히다보니까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장관님한테 ‘나도 인천시장을 해봤지만 시장 그만두고 나니까 실국장들이 속인 게 많더라. 그러니까 장관이 되어서 실국장들을 신뢰하는 것은 좋은데 너무 그쪽에만 쏠리지 말고, 적어도 5선 국회의원에 인천시장을 하고 30년 친구인 내 말도 좀 들어봐 주라’. 이렇게 호소를 했는데 참 쉽지가 않더라고요.

◇김효영> 그랬군요. 인천국제공항의 성공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보셨을 테니까요. 부울경을 중심으로 한 가덕도 신공항이 들어섰을 때 인천처럼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송영길> 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시다시피 부울경이 지금 인구가 800만에다가 전라남도까지 하면 1천만 명의 배후를 가지고 있는 동남권 공항입니다. TK는 500만입니다. TK는 공항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에 서로 싸울 일이 없어요. 그건 그냥 추진하면 되는 것이고. 싱가폴이 640만, 홍콩이 740만인데 코로나 이전에 홍콩과 싱가폴 창이공항을 이용한 승객수는 거의 10배입니다. 싱가폴은 한 6천만이 넘고요. 홍콩은 7천만이 넘습니다. 그러면 10배가 아니라 5배만 하더라도 부울경이 800만이면 4천만 명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 김해신공항은 2900만입니다. 이미 포화상태로 되어 있고. 제가 특히 강조했던 것은 뭐냐하면 공항이라고 하는 것은 단순한 승객만이 아니라 항공, 화물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요즘에 코로나 때문에 승객이 줄었지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흑자가 나왔던 이유가 바로 해외직구를 비롯한 항공화물의 폭발적인 증가가 이유였거든요.

◇김효영> 좌석을 떼고 화물을 싣는다고 하더라고요.

◆송영길> 그렇습니다.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하는 튜닝 산업이 발전하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지금 김해공항이 한 16~17만 톤 처리용량이 있다는데 김해신공항을 만들어서 V자 활주로를 놓게 되면 그 활주로를 만드느라고 화물부지를 다 뺏아 가기 때문에 한 7만 톤으로 줄어든다는 거예요.

◇김효영> 더 줄어드는 거군요.

◆송영길> 예. 그런데 지금 간사이 공항 같은 경우에, 일본 오사카에, 거기는 한 80만 톤 케파가 됩니다. 처리용량이. 근데 지금 가덕도로 가면 약 63만 톤 정도 된다는 거거든요. 그것도 부족한데, 10만 톤도 안 되는 김해신공항을 만들어놓으면 그게 동네공항이지. 그건 말이 안 된다. 인천공항은 500만 톤 케파입니다.

◇김효영> 비교가 안 되는군요.

여객 뿐만 아니라 김해공항 영향권(부산,울산,경남북,전남,제주 등)내에서 발생하는 수출입 화물을 대부분 담당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사진=자료사진)
여객 뿐만 아니라 김해공항 영향권(부산,울산,경남북,전남,제주 등)내에서 발생하는 수출입 화물을 대부분 담당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사진=자료사진)

◆송영길> 비교가 안 됩니다. 이미 부울경에서 현재도 발생하고 있는 항공화물의 98%정도가 다 서울 인천공항을 통해서 해외로 나가고 있습니다. 얼마나 낭비입니까? 사람도 사람이지만 물건도 물류비용이 다 추가되는 것입니다.

◇김효영> 가덕신공항의 수요가 충분하다고 보시는군요.

◆송영길>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Say 법칙이 적용되는 영역입니다. 지금 중국이나 인도의 여권 보유율이 한 5%, 6%밖에 안됩니다. 한국은 60%가 넘습니다. 근데 지금 중국의 GDP가 1만 달러가 넘어섰잖아요? 이미 2만 달러, 3만 달러가 넘어가는 게 1억 5천만 명이 되기 때문에 이미 대한민국 5천만보다 더 잘 사는 사람이 많아요. 중국의 1인당 GDP가 한 2만 불 이상 올라가면요. 해외여행 빈도수가 1인당 지금 0.5정도 밖에 안 되는데 이거 올라가면 엄청난 수요가 발생하는 겁니다.

◇김효영> 여객과 화물 모두 충분한 수요가 뒷받침 된다는 말씀. 알겠습니다. 부산과 울산, 그리고 경남이 가덕도 신공항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확대되는게, 아예 부울경을 하나의 ‘메가시티’로 만들고, 부산과 경남은 행정구역을 통합하자는 말까지 나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송영길> 김경수 지사가 일을 열심히 했는데 서부경남KTX가 예타면제를 받아서 드디어 추진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김천, 통영, 거제를 거쳐 부산신항과 연결되면 부산신항KTX와 동남권신공항이 만들어지면 그야말로 트라이포트가 되는 겁니다.

◇김효영> 철도, 항만, 그리고 공항까지.

◆송영길> 철길과 뱃길과 하늘길이 만나는 것이죠. 그리고 그게 동해철도로 연결되어서 울산, 포항을 거쳐서 시베리아로 가는 이 구조가 연결되기 때문에 동북아 해양수도라는 부산에 걸맞게 될 것이고. 경남이 가지고 있는 첨단 제조업 기관과 부산이 가지고 있는 금융서비스 관광의 기능, 또 마이스 산업의 기능이 잘 결합될 필요가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상호 시너지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그 메가시티는 아주 좋은 구상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효영>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서는 법개정이 필요합니다. 특별법이 만들어져야 되는 겁니다.

◆송영길> 예. 제가 앞으로 당대표가 된다면 적극 해볼 생각이고 김경수 지사랑 만났는데, 같이 힘을 합하자고 이야기 하고 왔습니다.

◇김효영> 21대 국회에서 마무리될 수도 있을까요?

◆송영길> 저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하기 나름이고요. 저희도 집권당이 174석이 넘는 지금 역대 최대의 여당이 되었는데 정말 이런 어떤 실천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효영> 알겠습니다. 저희가 신공항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CBS도 중앙에 본사가 있는 언론사입니다만, 여러 중앙언론과 수도권에서는 김해신공항 계획을 폐기하고 가덕신공항으로 결정하는, 국가정책이 번복이 되는 상황으로 간다면 여러 비판이 있을 겁니다.

◆송영길> 그렇습니다. 당연히 그럴 겁니다.

◇김효영> 그 분들에게 한 말씀 좀 해주시고 오늘 인터뷰 정리하겠습니다.

◆송영길> 동남권 신공항은 거의 7조 규모의 국가적인 사업입니다. 아무리 번복이 되는 일이 있더라도, 번복을 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욕을 얻어먹을 겁니다. 김해공항에 V자 활주로를 만들어놓고 동남권 신공항이라고 하는데, 7시간동안 운행 금지로 24시간 개방도 안 되는 동네 공항을 가지고 국제공항이라는 것은 ‘고양이를 그려놓고 호랑이라고 우기는 것’과 똑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우리 후손들이 두고두고 어떤 어리석은 멍청한 자들이 이것을 했냐고 욕을 할 것이다. 인천국제공항은 지금 여야를 불문하고 모두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그런 이미지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인천공항 수준은 안 되더라도 반이라도 따라가야 될 것 아니냐. 그럼 비행기가 왜 산 속으로 들어가냐. 바다로 하늘로 나가야지. 저는 그것을 강조하고 싶고요. 물론 이 번복된 것은 우리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이 박근혜 정부 때, 이명박 정부 때, 너무 TK를 의식한.

◇김효영> 정치적 결정.

◆송영길> 정치 논리로 이것을 잘못 왜곡시킨 것을 바로잡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효영>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역할을 더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송영길>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효영> 내년에 당대표 선거 나가시는 거고요?

◆송영길> 그거는 뭐 발표는 할 수 없지만 이심전심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효영> 대권도 준비하시는지 묻는 분도 계세요. 하하.

◆송영길> 아이고. 하하.

◇김효영> 시간이 다 됐습니다. 짧게 인사 말씀 하시고 마치겠습니다.

◆송영길> 항상 우리 부울경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동남권 신공항을 통해 만들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김효영> 고맙습니다. 자주 오시기 바랍니다.

◆송영길> 예. 감사합니다.

[CBS 시사포커스경남] obsh@cbs.co.kr

/사진=영국 매체 '더선' 갈무리
/사진=영국 매체 ‘더선’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12일(현지시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찾은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남편이 아닌 군인의 팔을 잡고 있다고 영국 매체 ‘더선’이 보도했다.

더선은 이날 여러 장의 사진을 첨부해 “트럼프 대통령이 불과 몇 피트 떨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멜라니아 여사가 남편이 아닌 한 군인의 팔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고 상황을 전했다.

더선은 “폭우로 군인이 우산을 들어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부는 멜라니아 여사가 구두를 신고 젖은 바닥을 걷다가 중심을 잡기 위해 군인을 붙잡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영국 매체 '더선' 갈무리
/사진=영국 매체 ‘더선’ 갈무리


더선은 이 사진이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과 이혼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찍혔다는 사실에도 의미를 부여하면서, 관련된 소식을 자세하게 전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의 전 보좌관인 오마로사 매니골트 뉴먼은 “멜라니아는 트럼프가 임기를 마치고 백악관을 떠날 시점만 기다려왔다. 트럼프와 이혼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뉴먼은 멜라니아 여사가 지금까지 이혼을 하지 않은 데 대해 “만약 멜라니아가 트럼프 임기 중 이혼해 수모를 안겼다면, 그는 멜라니아에게 복수할 방법을 찾으려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전 보좌관 스테파니 월코프도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와의 관계를 ‘계약 결혼’이라고 묘사하면서 “멜라니아는 이혼 후 자기 아들 배런이 재산을 균등하게 배분받을 수 있도록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이지윤 기자 leejiyoon0@mt.co.kr

20년차 이상 직원에게 40개월어치 급여 지급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아모레퍼시픽 본사./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아모레퍼시픽 본사./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신건웅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화장품 사업이 직격탄을 맞자 자구책 찾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오후 희망퇴직 관련 공지를 게재하고 희망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15년차 이상 직원으로 아모레퍼시픽은 희망퇴직을 원하는 직원들에게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15년차 이상에게는 근속연수+5개월치 급여를, 20년차 이상 직원에게는 40개월치 급여 수준의 위로금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로금 격차도 상당해 이에 대한 논란도 예상된다.

‘뷰티 공룡’인 아모레퍼시픽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영난을 벗어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실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6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9.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 감소한 1조208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희망퇴직에 앞서 최근 직급 체계를 대폭 손보고 임직원의 연봉 상승률도 평균 4.5%에서 ‘3%’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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